軍 적폐청산위 다음주 첫 회의… 위원장에 檢출신 강지원 변호사

軍 적폐청산위 다음주 첫 회의… 위원장에 檢출신 강지원 변호사

입력 2017-09-11 22:46
수정 2017-09-1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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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입과 인권 침해 등 군에 만연했던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군 적폐청산 위원회’가 곧 출범한다. 위원장에는 검사 출신으로 청소년보호위원장을 지낸 강지원 변호사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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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군 적폐청산 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강지원 군 적폐청산 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국방부는 11일 “군의 정치 개입을 금지하고 군 내 인권 침해 및 비민주적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군 적폐청산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 적폐청산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외부 위원 5~7명과 조사대상별 국방부 실·국장급 내부 위원들로 구성된다. 외부 위원 인선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장에 내정된 강 변호사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조사)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지금 국민이 정말 절실하게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는 잘 알기 때문에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폐청산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은 사이버사령부 댓글 개입 사건, 윤일병 사건 등 지난 정권 군 내부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르면 이번 주중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다음 주중 첫 회의를 열어 조사 대상 등을 확정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7-09-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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