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배 사고 생존 2명, 의식 명확하고 저체온증도 없어”

“낚싯배 사고 생존 2명, 의식 명확하고 저체온증도 없어”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2-03 13:43
수정 2017-12-03 13: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흥 시화병원 브리핑 “사망자 4명은 이미 숨진 채 병원으로 와”

인천 영흥도 낚싯배 사고 사상자가 이송된 경기도 시흥 시화병원에서 치료받는 생존자들은 신체 활력 징후와 의식이 명확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화병원은 3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사상자 6명 중 4명은 이미 숨진 채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2명은 생존했다고 밝혔다.

이정훈 응급의학과 과장은 “4명은 (병원 이송 시) 이미 사망 상태였고, 2명은 신체활력징후나 의식이 명확했다”며 “생존자 2명은 지금도 많이 안정된 상태로, 특이 소견은 없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이들은 목과 몸통에 통증을 호소했다”며 “얘기를 들어보니 배 안에서 물에 잠긴 채로 선실 안에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생존자들에게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저체온증 소견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이 과장은 설명했다.

아울러 사망자들의 사인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선원과 승객 22명이 탄 낚싯배 선창 1호(9.77t)가 급유선 명진 15호(336t)와 충돌해 뒤집혔다. 이 사고로 1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2명은 실종 상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