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조재현, 경성대 교수 사임…팩스로 사직서 제출

‘성추문’ 조재현, 경성대 교수 사임…팩스로 사직서 제출

이혜리 기자
입력 2018-02-26 18:19
업데이트 2018-02-26 18: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재현(53)이 경성대학교 교수직에서 물러난다.
조재현 연합뉴스
조재현
연합뉴스
경성대는 조재현이 지난 25일 팩스로 사직서를 제출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성대 관계자는 “새 학기 강의를 앞두고 있었으나 다른 교수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재현은 2014년 2월에 모교인 경성대 교수로 임용돼 그해 3월부터 강의를 맡았다.

조재현은 경성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공연영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최근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운동 속 가해자로 지목되자 지난 24일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