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미투’ 가해 40명 확인 중…검찰수사 안희정은 내사 종결

경찰, ‘미투’ 가해 40명 확인 중…검찰수사 안희정은 내사 종결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3-07 10:44
수정 2018-03-07 11: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민기·이윤택 등 5명 정식수사…13명 내사

경찰청은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too) 사례와 관련, 전국에서 가해자 40명의 사건을 살펴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까지 미투 폭로로 알려진 유명인 31명과 일반인 9명의 성폭력 가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 가운데 대학교수 재직 당시 여학생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민기씨, 여성 단원을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연극연출가 이윤택씨, 경남지역 극단 대표 조증윤씨(구속) 등 5명 관련 사건은 정식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13명에 대해서는 수사 전 단계인 내사 중이며, 나머지 22명의 성폭력 의혹은 내사 착수에 앞서 기초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비서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건도 내사에 착수했으나 이날 검찰이 직접수사 방침을 밝힘에 따라 내사종결했다.

미투 폭로가 계속됨에 따라 성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 영화감독 김기덕씨 등도 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