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한반도티 입고 춤추는 청춘들

분홍빛 한반도티 입고 춤추는 청춘들

입력 2018-06-01 18:59
수정 2018-06-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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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사범대학, 스포츠과학연구소, 통일교육연구센터가 1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도서관 앞에서 ‘통일을 춤추다3’ 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했다. 한 여학생이 음악에 맞춰 춤추고 있다. 2018.6.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서울대 사범대학, 스포츠과학연구소, 통일교육연구센터가 1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도서관 앞에서 ‘통일을 춤추다3’ 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했다. 한 여학생이 음악에 맞춰 춤추고 있다. 2018.6.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서울대 학생들이 진분홍색 한반도가 그려진 티셔츠에 청바지를 받쳐 입고 통일을 바라는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플래시몹은 불특정 다수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것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 구성원들의 통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 3번째째다.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40여명이 참석해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플래시몹은 서울대 무용부 학생들이 안무를 기획하고 음악대학 학생들이 음악을 제작했다.

플래시몹을 기획한 최의창 체육교육과 교수는 “국내외에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플래시몹 행사가 서울대 구성원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통일 열망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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