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9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 전망

올해 7∼9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 전망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6-22 15:31
업데이트 2018-06-22 15: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기상청, 3개월 전망…강수량은 비슷하거나 적을 예정

올해 7∼9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2일 ‘3개월 전망’ 보도자료에서 7월 평균 기온은 평년(24∼25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240.4∼295.9㎜)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7월 전반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

후반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나타날 때가 있겠고, 국지적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올 때도 있겠다.

8월 평균 기온은 평년(24.6∼25.6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220.1∼322.5㎜)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나타날 때가 있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올 때가 있겠지만,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9월 평균 기온은 평년(20.1∼20.9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74∼220.7㎜)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보됐다.

9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