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 ‘토다이’ “남은 회 데쳐서 재활용, 문제 없다”

뷔페 ‘토다이’ “남은 회 데쳐서 재활용, 문제 없다”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8-08-13 08:26
업데이트 2018-08-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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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뷔페 체인점 ‘토다이’가 진열했다가 남은 회를 초밥롤 등으로 둔갑시켜 재사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13일 SBS 보도에 따르면 토다이 경기 평촌점은 한번 진열했다가 남은 초밥 위의 새우살, 회 조각을 끓는 물에 데친 뒤 다져 롤이나 유부초밥에 넣어 재사용했다.

주방장은 조리사 단체 채팅방에 구체적인 재사용 방법까지 지시했다고 SBS는 전했다.

토다이 본사는 주방총괄 이사가 지난달 모든 지점에 회를 재사용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시인하면서 식품위생법상 문제될 게 없다고 주장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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