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외벽 떨어지고 나무 쓰러져…신호등 고장도

강풍에 외벽 떨어지고 나무 쓰러져…신호등 고장도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8-24 09:14
업데이트 2018-08-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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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 영향으로 24일 경남에서 피해가 일부 접수됐다.

경남도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의 한 빌라 외벽 일부가 강풍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잔해물 처리 작업을 했다.

또 창원과 사천 등 지역에서는 이날 새벽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가 10여 건 접수됐다.

이밖에 한때 강우로 누전차단기가 내려가 신호등 11개가 일시 고장 났지만, 대부분 수리를 마쳤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일부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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