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지문터널서 BMW 528i “연기 난다”…냉각수 수증기

서울 홍지문터널서 BMW 528i “연기 난다”…냉각수 수증기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9-01 13:24
업데이트 2018-09-01 13: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일 오전 10시 5분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 홍지문터널 안을 달리던 BMW 528i에서 하얀 김이 새어 나와 운전자가 긴급정차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운전자는 “차에서 연기가 난다”고 119에 신고해 소방차 16대가 출동했으나 확인 결과 화재 연기가 아닌 냉각수 수증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냉각수 수증기는 통상 냉각수 온도가 과하게 오를 때 발생하며, 이는 냉각 기능 상실을 뜻하는 것이어서 화재로 이어질 개연성이 있는 상황으로 여겨진다.

528i는 휘발유 모델이며 최근 연이은 화재로 리콜 대상이 된 BMW의 디젤 모델들과는 다른 차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