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1일 오전 정부의 비공개 예산 정보 무단 열람?유출 의혹 혐의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의원실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심 의원이 의원실을 나서고 있다. 2018.9.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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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17일 심 의원실 보좌관들이 한국재정정보원이 운영하는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에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예산정보 수십만건을 내려받아 불법 유출했다며 정보통신망법 및 전자정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심 의원 역시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한편, 김성태 원내대표와 김용태 사무총장, 소속 의원들이 심 의원실로 집결해 “입법권 침해이자 야당 탄압”이라며 거세게 항의하면서 검찰 측과 대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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