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옥계2단지 불산 취급 공장 화재
8일 오전 10시 48분쯤 경북 구미시 오계 2공단 한 유해 화학물질 취급공장에서 불이나자 구미소방서 소방관들이 불을 끄고 있다.(구미소방서제공)2018.10.8/뉴스1
이 불로 공장 1개동의 절반 가량이 탔으며, 근로자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회사는 불산 취급업체로,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막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윈익큐엔씨는 세라믹 세계 3위의 기업이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대피 방송을 내보내고 공장 일대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