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주택가서 장바구니에 담긴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성남 주택가서 장바구니에 담긴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오세진 기자
입력 2018-11-02 07:41
업데이트 2018-11-0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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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의 한 주택가에서 영아의 시신이 발견됐다.

2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성남시 중원구의 한 초등학교 옆 주택가 골목길에서 장바구니 안에 영아 시신이 들어있는 것을 한 시민이 발견에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영아는 1~2살 정도로 추정되고, 발견 당시 내복을 입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누군가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또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망 추정시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방침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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