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수색하는 경찰
경찰이 6일 오후 제주시 용담동 해안가에서 실종자 수중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은 4일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 엄마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대대적인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2018.11.6 연합뉴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9분쯤 제주항 7부두에서 지난 4일 애월읍 해안가 갯바위에서 숨진 채 발견된 A(3)양의 엄마 B(33)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낚시객이 발견했다.
제주해경은 시신 검시를 통해 동일인 여부를 확인한 뒤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