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주민설명회 연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주민설명회 연다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18-11-24 13:00
업데이트 2018-11-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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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왼쪽부터) 대통령이 지난 10월 30일 전북 군산시 비응도 유수지 수상 태양광 부지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마친 뒤 송하진 전북도지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수상 태양광 시설을 둘러보며 밝게 웃고 있다.  군산 연합뉴스
문재인(왼쪽부터) 대통령이 지난 10월 30일 전북 군산시 비응도 유수지 수상 태양광 부지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마친 뒤 송하진 전북도지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수상 태양광 시설을 둘러보며 밝게 웃고 있다.
군산 연합뉴스
새만금에 세계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27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군산시청 대강당, 김제시는 29일 오후 1시 30분 김제시청 대강당, 부안군은 12월 5일 오후 2시 부안예술회관 공연장, 전북 광역은 12월 12일 오후 2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설명회는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전북도는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방조제 내측 재생에너지 사업 및 새만금개발 촉진 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어 새만금개발청장이 주민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은 지난달 30일 군산에서 개최한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서 새만금 내측에 3GW급 태양광 발전단지, 군산 해역에 1G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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