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지방공무원시험 서울도 같은날 치른다

내년부터 지방공무원시험 서울도 같은날 치른다

김태이 기자
입력 2018-12-06 13:50
업데이트 2018-12-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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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6월15일, 7급 10월12일…중복합격 따른 비효율 방지

내년 지방공무원시험은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가 9급 6월 15일, 7급 10월 12일 등 같은 일정으로 치른다.
지방직 공무원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지방직 공무원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2019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신규임용 필기시험 일정을 확정하고 6일 발표했다.

시·도별 선발 예정 인원, 응시 자격, 응시원서 접수 기간, 합격자 발표일 등 세부사항은 내년 2월까지 각 시·도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지난해까지는 서울시와 다른 16개 시·도의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일정이 매년 달랐다.

내년부터는 중복합격과 이에 따른 비효율 방지 등을 위해 모두 같은 날 치러진다.

서울과 다른 시·도 지방공무원의 동시 선발은 확인할 수 있는 전례가 없어 이번이 처음일 가능성이 크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이 방식을 유지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시험 일정은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의 90일 전까지 공고하게 돼 있지만,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예정보다 일찍 시험 날짜를 안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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