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차기 총장에 정진택 교수

고려대 차기 총장에 정진택 교수

입력 2018-12-20 23:12
업데이트 2018-12-21 03: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고려대 차기 총장에 정진택(58·기계공학부) 교수가 확정됐다.
이미지 확대
정진택 교수. 연합뉴스
정진택 교수.
연합뉴스
고려대는 20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이 이날 이사회를 열어 제20대 총장으로 정 교수를 선임했다.

정 교수는 1983년 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모교에서 강의를 시작했으며 학내에서 대외협력처장, 공과대학장, 공학대학원장 등을 맡았다. 한국유체기계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통일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공약으로 ▲이중·융합 전공 선택권 확대 ▲대학원·학부 기숙사 확충 ▲비교과·동아리 활동 지원 확대 ▲대형 온라인 강의 활성화 등을 내걸었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2018-12-21 27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