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올해 최고 전통시장은 삼익패션타운

중구, 올해 최고 전통시장은 삼익패션타운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8-12-21 13:42
업데이트 2018-12-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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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2018 전통시장 종합평� ?【� 올해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삼익패션타운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중구는 25개 서울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전통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교육, 소통, 안전관리, 서비스, 마케팅 등 5개 부문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삼익패션타운은 자발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협력해 500여명의 상인이 하나 이상의 맞춤강좌를 수강하는 등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원아동복’을 비롯한 시장 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거의 모든 점포가 화재보험에 가입하기도 했다.

신중부시장과 남대문시장은 우수상을 받았다. 신중부시장은 건어물 맥주축제와 같이 고객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와 건어물 먹거리 상품을 선보였다. 남대문시장은 자위소방대를 조직해 정기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상인 55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장려상은 테크노상가와 신평화패션타운, 통일상가에 각각 돌아갔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상권 활성화 노력으로 스스로 팔을 걷는 시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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