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공 민주평화상’ 수상자에 문희상 의장·이종석 前장관

‘해공 민주평화상’ 수상자에 문희상 의장·이종석 前장관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9-07-04 23:34
업데이트 2019-07-05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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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문희상 국회의장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제1회 해공 민주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 광주시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광주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해공 민주평화상’을 제정했다. 평화통일·의정발전·글로벌리더 3개 부문에서 해공 선생의 정신을 실천해 온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의정발전 부문 수상자인 문 의장은 국회 견제기능 강화를 통해 정치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19대 국회 출범 이후 3년간 본회의 법안 표결 참석률 98.5%라는 성실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화통일 부문 수상자인 이 전 장관은 한반도 평화포럼 창립을 주도해 평화증진과 남북 교류협력 확대를 이뤘다는 평을 받았다.

글로벌리더 부문은 해공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는 후보자를 찾지 못해 올해는 수상자가 없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2019-07-0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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