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에 제주 19개교 휴업…293개교 조기하교

태풍 북상에 제주 19개교 휴업…293개교 조기하교

신성은 기자
입력 2019-10-02 10:33
업데이트 2019-10-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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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접어든 제주도내 학교가 휴업하거나 하교시간을 앞당기는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2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312개교 중 19개교는 휴업하기로 했으며, 293개교는 하교시간을 조정했다.

유치원 4곳, 초교 10개교, 중학교 4개교, 고교 1개교 등 19개교는 휴업한다.

유치원 117개원, 초교 103개교, 중학교 41개교, 고교 29개교, 특수학교 3개교 등 총 293개교는 하교시간을 앞당기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상황판단회의 결정사항에 따라 도내 각 학교에 2일에는 오후 1시까지 모든 교육활동을 마무리해 조기 하교 조치하도록 권고했다.

2일 오후 1시부터 3일 낮 12시까지 예정된 도교육청과 산하 학교·기관에서 추진하는 학생 대상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하도록 했다.

2일 방과후 교실 운영은 취소하되 유치원 방과후과정과 초등 돌봄교실은 재난 매뉴얼에 따라 안전이 확보되는 경우 운영토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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