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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 야생멧돼지 3마리 폐사체서 ASF바이러스…총 62건

경기 연천 야생멧돼지 3마리 폐사체서 ASF바이러스…총 62건

신성은 기자
입력 2020-01-06 10:52
업데이트 2020-01-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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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파주에서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환경부 제공
지난해 파주에서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환경부 제공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연천군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3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야생멧돼지 ASF 확진은 전국적으로 62건, 연천에서 24건으로 늘었다.

폐사체 2개체는 이달 4일 연천군 왕징면에서 군부대가, 나머지 1개체는 같은 날 연천군 신서면에서 농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한 뒤 폐사체를 매몰했고, 환경과학원은 전날 ASF 확진 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최선두 환경부 야생동물질병관리팀장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울타리를 신속하게 설치하고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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