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0년 성인기초 영어교육’ 접수
서울 마포구가 ‘2020년 성인기초 영어교육’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마포구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구에 따르면 성인기초 영어교육은 영어 초보자에게 기초 영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수업이다. 2018년 운영을 시작해 해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2기에 걸쳐 3개 과정 3개 반이 운영돼 모두 228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오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모두 3개의 프로그램이 각각 2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영어 초급 1·2반은 영어 알파벳만 알고 있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일상 영어 표현과 기초 회화를, 영어중급반은 350개의 기초 단어로 이뤄진 동화책을 함께 읽으며 문장 표현 등을 각각 배우게 된다.
각 강좌당 수강료는 3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전액 면제, 경증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 우대자는 50% 감면이 가능하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