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우리나라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은 필리핀에서 보내온 응원 메시지. 아리랑TV 제공
11일 아리랑TV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아리랑TV의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전 세계인들이 한국에 보내는 응원메세지 캠페인을 운영했다.
‘대한민국 힘내세요’라는 뜻의 해쉬태그인 ‘#Stay_Strong_Korea’로 세계 각국의 모바일 유저들로부터 응원메세지를 받았는데 캠페인 5일 만에 미국, 폴란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2112개의 응원 댓글이 쏟아졌다.
아리랑TV 캠페인 5일 만에 전 세계 응원 메시지 2112개 쏟아져특히 페이스북 ‘아리랑 월드’ 계정에는 한국에 대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첨부하며 ‘꼭 이겨낼 것’이라는 응원을 비롯해 ‘다 같이 이번 사태를 극복하자’ 등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각국에서 보내온 응원 메시지는 ‘한국 정부, 자원봉사자,의료진들 감사합니다. 한국이 저의 두 번째 고향인 것이 행복합니다’(인도네시아), ‘과거에도 이보다 더한 시련을 극복했으니 조금 더 힘내세요. 곧 끝날 것입니다’(볼리비아), ‘힘내세요!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 한국 파이팅!’(필리핀), ‘한국은 볼 것도 많고 만날 사람도 많고 가봐야할곳이 무궁무진하다! 이번 사태를 대응하는데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등이다.
아리랑TV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우리나라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은 볼리비아에서 보내온 응원 메시지. 아리랑TV 제공
총 시청국가는 총 228개국으로 미국(30%), 인도(11.8%), 필리핀(8.2%), 캐나다(6%), 말레이시아(3.4%), 싱가포르(3.2%) 영국(3%), 한국(2.9%), 오스트레일리아(2.8%), 인도네시아(2.4%), 파키스탄(1.5%) 순으로 나타났다. 시청 연령대는 25~34세가 26.8%로 주를 이루었다.
그동안 아리랑TV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뉴스는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1500만건), ‘2019 베트남 북마정상회담’(1041만 건), ‘2018 판문점 남북정상회담’(900만건) 순이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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