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예비군훈련 6월 1일부터 시작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예비군훈련 6월 1일부터 시작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3-15 15:58
업데이트 2020-03-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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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환승터미널 방역 작업 실시
동대구 환승터미널 방역 작업 실시 육군 50사단 여성예비군이 14일 오후 동대구 환승터미널에서 방역 작업을 기다리고 있다. 2020.3.14 연합뉴스
군 당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예비군 훈련을 추가로 연기했다.

15일 국방부는 “4월 17일 예정이었던 동원 예비군 훈련 및 지역 예비군 훈련 시작을 6월 1일로 2차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원 예비군 훈련은 2일, 지역예비군 훈련 중 기본훈련과 작전계획훈련은 각각 1일씩 실시된다.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이 확보된 예비군 훈련을 위해 예비군 훈련 시작을 연기하고 훈련일수를 단축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일 국방부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이달 2일 시작할 예정이던 동원훈련과 예비군 훈련을 4월 17일로 연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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