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란 교민들 연수센터 도착…의심 증상 2명 확인

[속보] 이란 교민들 연수센터 도착…의심 증상 2명 확인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3-19 19:59
업데이트 2020-03-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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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에 도착한 이란 교민들
코이카에 도착한 이란 교민들 1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KOICA) 연수센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이란에서 귀국한 교민과 외국 국적의 가족들이 입소하고 있다. 2020.3.19/뉴스1
의심 증세 보인 2명은 의료센터로 이동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이란에서 귀국한 우리 교민 등 80여명이 1~2일 동안 머물게 될 경기 성남시 소재 코이카(KOICA) 연수센터에 19일 오후 6시 45분쯤 도착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18일(현지시간) 밤 이란 테헤란에서 출발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 이날 오후 4시 40분쯤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고국 땅을 밟았다.

이란 교민들은 비행기에서 내려 건강 상태를 체크했으며, 이 과정에서 의심 증상자 2명이 나왔다. 두 사람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로 옮겨져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나머지 증상이 없는 교민들은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하루 이틀 동안 머물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음성으로 판정이 나면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하게 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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