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해외유입 1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해외유입 12명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4-14 10:23
업데이트 2020-04-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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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입국자 전수검사 실시
미국발 입국자 전수검사 실시 미국발 비행기 승객들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후 3일 내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14일 자가격리 중 증상이 있을 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방침이었다. 2020.4.13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50명 미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유입과 지역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방역에 긴장을 풀기엔 이른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564명이 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엿새째 40명을 밑돌고 있다. 9일엔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 13일 25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12명이 해외 유입, 15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7명 중 11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 확진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에서 8명이, 인천에서 1명이 추가됐다.

대구에서 3명, 경북 5명, 울산에서 1이 추가됐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7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2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5명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87명이 늘어 총 7534명이 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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