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화훼단지서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서초구 화훼단지서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5-03 20:20
업데이트 2020-05-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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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화훼단지서 불
서초구 화훼단지서 불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3일 서울 서초구 화훼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쯤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 29대와 소방인력 94명을 투입해 화재진화에 나섰다. 오후 6시53분쯤 초진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고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20.5.3/뉴스1
3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신원동 화훼단지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민 9명이 대피했으며,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화훼단지 내 비닐하우스 주거용 20개동 중 4개동, 화훼용 48개동 중 2개동을 모두 태운 뒤 약 2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불이 났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 현장에 차량 29대와 소방인력 9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큰불은 화재 발생 약 30분 만인 오후 6시 53분쯤 대부분 잡혔다.

소방당국은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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