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의료진에 감사·응원 캠페인

울산 코로나19 의료진에 감사·응원 캠페인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5-04 11:30
업데이트 2020-05-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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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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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코로나19 의료진의에 대한 존경을 담아 지역 공공시설 5곳에서 이같은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울산대교전망대 블루라이트.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코로나19 의료진의에 대한 존경을 담아 지역 공공시설 5곳에서 이같은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울산대교전망대 블루라이트. 울산시 제공.
‘울산대교 전망대와 종합운동장, 동천체육관의 푸른 빛은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빛입니다.’

울산시는 오는 21일까지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60여일을 넘어서면서 선별진료소(14개)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도가 누적돼 이들의 사기와 자부심을 진작시키려고 기획됐다.

캠페인은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덕분에 챌린지(#의료진 덕분에)’ 송출과 의료진을 뜻하는 푸른 조명으로 응원하는 ‘블루 라이트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덕분에 챌린지(#의료진 덕분에)’는 울산시 페이스북(Facebook), 환경전광판(3개소), 병원단톡방, 시·구·군, 경찰서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되고 있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울산대교 전망대, 종합경기장(주경기장), 동천체육관, 가족문화센터, 일산해수욕장(빛의 디자인거리) 등 5곳에 푸른 조명을 켜서 응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선에서 코로나19 감염병과 싸우는 의료진에게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도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의료진들이 더 힘을 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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