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027년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 대비 교통사고 분석 기반 연구 착수

경찰, 2027년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 대비 교통사고 분석 기반 연구 착수

이성원 기자
입력 2020-05-10 22:32
업데이트 2020-05-1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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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차량은 기술 수준을 총 다섯 단계로 구분하며, 4단계 이상이면 독서를 하며 주행할 수 있다. 사진은 자율주행 차량 개념도. 국토교통부 제공
자율주행 차량은 기술 수준을 총 다섯 단계로 구분하며, 4단계 이상이면 독서를 하며 주행할 수 있다. 사진은 자율주행 차량 개념도.
국토교통부 제공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교통사고 분석을 위한 기반 마련 연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소는 “완전 자율주행차(레벨 4)의 상용화 시기가 2030년에서 2027년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분자율주행차(레벨 3) 안전기준이 제정되면서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자동차로유지’ 기능이 탑재된 자율주행차량 판매가 가능해진다”며 이처럼 밝혔다. 경찰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는 2021~2027년 총사업비 1조 974억원을 들여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20-05-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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