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해제 하루 앞두고”...공원 산책하던 50대 男 적발

“자가격리 해제 하루 앞두고”...공원 산책하던 50대 男 적발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5-13 09:14
업데이트 2020-05-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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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이던 50대 남성이 격리 해제 하루를 앞두고 공원을 산책하다 적발됐다.

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입국한 이 남성은 자가격리 해제 하루를 남긴 지난 12일 오후 주거지 인근 공원을 산책하다 경찰과 지자체 합동점검반에 적발됐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에게 안심 밴드를 착용시키고 고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부산 경찰은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행정명령 대상 업소 72개소와 기타 유흥업소 173개소 등 245개 유흥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업소는 모두 휴업 중으로 확인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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