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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확진자 18명 추가 발생…교회 부흥회 관련

인천, 확진자 18명 추가 발생…교회 부흥회 관련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6-01 09:29
업데이트 2020-06-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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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회發 18명 확진...‘교회 부흥회’ 집단감염
인천 교회發 18명 확진...‘교회 부흥회’ 집단감염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추가 확진된 18명은 부평의 50대 여성 목사(인천 209번)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미추홀구 8명, 부평구 6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남동구 1명, 서구 1명 등 총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한 교회의 모습. 2020.6.1
뉴스1
인천에서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되거나 확진된 사실이 새로 공개된 인천 지역 코로나19 환자가 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서구 등 각지에서 18명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28일 열린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교회 부흥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부흥회에는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의 모 교회 목사 A(57·여)씨가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확진자 중 연수구 선학동 거주자(52·여)는 28일 미추홀구 교회에서 A 목사와 접촉했다. 그 뒤 31일 미추홀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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