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이 재소자 폭행···검찰 수사 착수

교도관이 재소자 폭행···검찰 수사 착수

이혜리 기자
입력 2020-07-06 21:00
수정 2020-07-07 08: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의정부교도소에서 교도관 2명이 재소자를 폭행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중순경 발생한 의정부교도소 내 폭행 사건과 관련해 책임자 A소장과 B보안과장 등 4명을 직위해제 조치했다. 폭행에 가담한 C계장 등 2명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등 추가적인 문책을 한다는 방침이다. 관할 검찰청인 의정부지검은 이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C계장 등 교도관 2명은 ‘사람을 만들어 주겠다’면서 존속 폭행 혐의로 수감 생활을 하고있는 재소자 D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 장면은 교도소 내 CCTV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D씨는 면회를 온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털어놨고 가족들이 법무부 등에 진정서를 제출해 해당 교도관을 징계해 달라고 요청했다.

법무부 측은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 직원들을 문책할 예정”이라면서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국 교정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강화하는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