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美 공군기지 소속 미군 장병 숨진 채 발견... “경위 조사 중”

군산 美 공군기지 소속 미군 장병 숨진 채 발견... “경위 조사 중”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7-20 15:57
업데이트 2020-07-20 15: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군산공군기지 전투기. 사진=연합뉴스
군산공군기지 전투기. 사진=연합뉴스
전북 군산의 미국 공군기지 소속 미군 장병이 20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미 공군 등에 따르면, 오전 8시 50분쯤 제8 전투비행단 소속 장병 A씨가 기숙사에서 숨져 있는 것을 부대원이 발견했다. 숨진 장병은 미군 소속으로 한국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공군은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가족 이외에 사망 장병의 신원을 당분간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공군 관계자는 “해당 장병의 이름과 연령, 계급, 성별 등을 밝히는 것은 현재로선 어렵다”면서 “사망 원인도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