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안타까움 피력
노사정 대표자회의에서 발언하는 정 총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주재하는 정세균국무총리가 지난 1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노사정 대표자들이 참여한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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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노총이 잠정합의안을 부결해 매우 안타깝다”면서 “어렵게 시작한 노사정 대화가 열매를 맺지 못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전례 없는 위기 국면에선 각 주체들의 양보와 배려의 미덕이 더욱 요구되는데 결과적으로 그렇지 못했고 국민에 실망을 드렸다”면서 “앞으로 민주노총이 시대변화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