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용부 고위 간부, 직원 성희롱 의혹으로 직위해제

[속보] 고용부 고위 간부, 직원 성희롱 의혹으로 직위해제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0-07-26 17:20
업데이트 2020-07-26 17: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사적 카카오톡 메시지 보내…감사관실 신고

고용노동부 고위 간부가 여성 부하 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직위 해제됐다.

26일 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의 한 여성 직원은 최근 상사인 고위 간부 A씨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감사관실에 신고했다.

A씨는 피해자에게 사적인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등 성희롱으로 볼 수 있는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착수한 노동부는 A씨를 직위 해제하고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 심사를 요청했다. 고위 공무원의 징계 심사는 중앙징계위원회가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