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신규 확진자 5일째 100명대, 거리두기 최선 다해달라”

박능후 “신규 확진자 5일째 100명대, 거리두기 최선 다해달라”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9-07 09:15
업데이트 2020-09-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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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화상회의서 발언하는 박능후 장관
중대본 화상회의서 발언하는 박능후 장관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9.7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0시 기준 200명을 넘지 않으면서 연속 5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열흘 전인 8월 27일 일일 확진자는 434명이었지만 이제 (오늘까지) 5일째 백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와 인내의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아직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22%에 달하는 만큼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면서 “매일 급증하던 중증환자 증가세도 완화됐지만, 여전히 162명이 중증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 1차장은 이어 “이번 주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마지막 주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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