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02명…6일만에 다시 세 자릿수

신규확진 102명…6일만에 다시 세 자릿수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0-13 09:37
업데이트 2020-10-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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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거리두기 1단계 첫날 100명 육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거리두기 1단계 첫날 100명 육박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날인 1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명에 육박했다. 2020.10.12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명 늘어 누적 2만 4805명이라고 밝혔다.

102명 중 지역발생이 69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14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전날(98명)과 비교하면 4명 늘었는데, 감염경로 별로는 해외유입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닷새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날인 전날(98명) 100명에 육박하더니 이틀째인 이날은 100명을 넘어섰다.

다만 전날부터 시행된 거리두기 1단계 완화가 현재 확진자 수 증가에 기여했다기보다는 추석 연휴 기간 이뤄진 ‘조용한 전파’가 곳곳에 연쇄감염으로 이어진 데다 해외유입 발병 증가가 겹친 것이 세 자릿수 확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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