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30명…학교·기도원 등 새 연결고리 속속 확인

신규 확진 230명…학교·기도원 등 새 연결고리 속속 확인

곽혜진 기자
입력 2020-11-17 09:53
업데이트 2020-11-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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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020.11.16 연합뉴스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020.11.16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명 늘어 누적 2만 8998명이라고 밝혔다. 나흘 연속 200명대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202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93명)보다 9명 증가해 200명을 넘어 7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간 3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카페와 직장, 모임 등 일상적 공간을 매개로 발병하고 있는 데다 학교와 기도원, 백화점 등 새로운 연결고리도 속속 확인되면서 전방위 확산이 이뤄지는 상황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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