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국 주한미군, 8명 코로나19 확진...누적 875명

최근 입국 주한미군, 8명 코로나19 확진...누적 875명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5-27 14:27
업데이트 2021-05-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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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장병 기다리는 주한미군 관계자들
입국장병 기다리는 주한미군 관계자들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주한미군 관계자들이 입국 장병들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들어 해외 입국자나 한국 거주 중인 인원 등 사례를 불문하고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 21일 기준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646명으로 늘었다. 2021.1.22.
연합뉴스
최근 한국에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27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기준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875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난달 10∼25일 오산 미 공군기지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5명은 입국 직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3명은 입국 후 격리됐다가 해제 전 의무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은 평택과 오산 미군기지 내 코로나19 전용 격리 시설로 옮겨졌다.

한편 주한미군은 지난 5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다 맞고 한국에 오는 경우 입국 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의심 증상이 없으면 격리 조건을 완화한 ‘업무 격리’를 하고 있다.

이번에 확진된 8명은 모두 업무 격리 대상자는 아니었다고 주한미군 측은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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