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새마을운동중앙회 업무협약 체결

가천대·새마을운동중앙회 업무협약 체결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11-24 17:18
업데이트 2021-11-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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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과 지구촌 새마을운동 현장봉사 등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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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최미리 수석총장(왼쪽)과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가천대 최미리 수석총장(왼쪽)과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24일 대학 가천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 서명은 최미리 수석부총장과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했다.

이번 협약은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역할에 대한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봉사정신을 갖춘 인재양성과 글로벌 나눔의 실천을 위해 체결했다.

가천대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015년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시대변화에 맞춰 이날 협약을 새롭게 맺고 디지털 시대 새마을 운동 연구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가천대 학생들의 지구촌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현장 봉사 및 파견교육을 실시하고 대학 내 새마을 동아리 운영과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 연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펴기로 했다.

최 수석부총장은 “‘초가집을 고치고, 마을길을 넓히던’ 20세기의 새마을운동이 21세기의 기후위기와 관련된 생명운동으로 승화되면서 새마을정신이 새롭게 살아 숨 쉬고 있다” 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탄소중립 실현을 비롯한 인류의 당면과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가천대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가장 가까이 위치한 대학으로 어느 대학보다 MOU를 빨리 체결하는 등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젊음의 혁신과 도전, 전통의 노하우, 경험을 결합해 다양하고 활발한 협력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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