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바다 입수한 40대 여성 다이버 숨진채 발견

여수 거문도 바다 입수한 40대 여성 다이버 숨진채 발견

최치봉 기자
입력 2021-11-28 10:18
업데이트 2021-11-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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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바다에 입수한 40대 여성 다이버가 2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8분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인근 바다에서 다이버 A(44·여)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1시간 가량 후인 오후 5시 16분쯤 선박 선장에 의해 섬 주변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같은날 오후 3시 30분쯤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바다에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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