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 등 16개 시군 오후 9시 ‘한파특보‘…내일 영하 15도 안팎 강추위

경기 가평 등 16개 시군 오후 9시 ‘한파특보‘…내일 영하 15도 안팎 강추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1-16 13:23
업데이트 2022-01-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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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6일 서울 여의도 선착장 주변이 얼어 있다. 뉴스1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6일 서울 여의도 선착장 주변이 얼어 있다. 뉴스1
수도권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연천 등 경기도내 5개 시군에 한파경보를, 동두천 등 11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곳은 연천·포천·가평·양주·파주 등 5개 시군이다.

동두천·고양·의정부·남양주·평택·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등 11개 시군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이들 지역을 포함한 도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6~-7도 분포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낮 기온은 -2~2도로 예보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경보 15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경보 15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온 철저,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의 체온유지와 함께 수도관·계량기 동파, 농축수산물 냉해 피해 등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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