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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24일 오후 9시현재 2291명 확진…동시간 대 최다

경기지역 24일 오후 9시현재 2291명 확진…동시간 대 최다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1-24 21:06
업데이트 2022-01-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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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검사키트 점검하는 광주 선별진료소 의료진
자가검사키트 점검하는 광주 선별진료소 의료진 24일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점검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광주, 전남, 경기 평택·안성시 등 4개 지역은 26일부터 오미크론 대응 단계를 시범 적용한다. 이 지역에서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다. 유증상자를 포함한 그 외 대상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한 뒤 양성 반응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광주 연합뉴스
경기도는 2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229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 집계치 최다였던 지난 22일 2106명보다 185명 많은 것으로, 도내 동시간대 확진자 수로는 가장 큰 규모다.

하루치 집계를 마감하는 밤 12시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설 수도 있다.

종전 도내 하루 최다 기록은 지난 22일 2713명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도내 확진자는 이달 18일 이후 6일 연속 2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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