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경기 5175명, 나흘 연속 ‘최다’ 경신…첫 5000명선 넘어

경기 5175명, 나흘 연속 ‘최다’ 경신…첫 5000명선 넘어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1-28 13:50
업데이트 2022-01-28 13: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재택치료자 1만7000여명…중증병상 가동률은 10%대로 ‘안정적’

이미지 확대
신속항원검사 받기 위해 줄 선 시민들
신속항원검사 받기 위해 줄 선 시민들 2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송탄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2022.1.27 뉴스1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경기도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5000명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27일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가 5175명이라고 밝혔다.

종전 최다 수치인 하루 전 26일 4765명보다 410명이나 증가하면서, 나흘 연속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오미크론 영향으로 도내 확진자는 급증세를 보인다.

도내 하루 사망자는 14명으로 전날(16명)보다 2명이 줄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용인시 505명, 성남시 389명, 수원시 358명, 화성시 348명, 고양시 335명, 평택시 324명 등 6개 시에서 300명 이상 발생했다.

안산시 287명, 시흥시 252명, 남양주시 251명, 부천시 250명, 안양시 189명, 의정부시 183명, 김포시 169명, 광주시 168명, 파주시 148명, 구리시 129명, 광명시 121명, 군포시 107명 등 12개 시에서도 100∼2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37.3%로 전날(37.1%)과 비슷해 22일 연속 30%대를 유지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역시 전날(19.2%)과 비슷한 19.0%로 7일 연속 10%대를 기록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0.3%로 전날(72.4%)보다 2.1%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1만5646명)보다 2196명 증가해 1만7842명이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7%, 2차 접종률은 85.3%, 3차 접종률은 49.4%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