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확진자 나흘 연속 3000명대 기록…요양병원서 집단감염

부산 확진자 나흘 연속 3000명대 기록…요양병원서 집단감염

김정한 기자
입력 2022-02-13 16:07
업데이트 2022-02-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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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05명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총 확진자는 6만581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확진자 3011명, 11일 3051명, 지난 12일에는 역대 최다인 344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수영구 A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7명과 직원 3명이 집단 확진됐다.

기존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수영구 B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8명과 환자 12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와 확진자가 84명으로 늘었다. 사하구 C 요양병원에서도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가 71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사하구 한 병원에서도 확진자 6명이 나왔다. 총 확진자는 99명이다. 90대 1명,80대 1명 등 2명이 사망했다. 두사람 모두 의료기관과 관련해 확진됐다.기저질환이 있었으며 미접종자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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