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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1일 코로나 확진자 역대 최다 6만8623명

경기지역 1일 코로나 확진자 역대 최다 6만8623명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3-02 12:06
업데이트 2022-03-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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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도 104만85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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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명 가까이 쏟아지며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경기도는 1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862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3일 확진 최다기록 5만3532명에 비해 1만5091명, 전날인 28일 3만7258명에 비해 1만6274명 각각 늘어난 것이다.

누적 확진자도 104만8539명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6일(50만738명) 누적 확진자가 50만명대에 들어선 뒤 13일 만에 100만명대로 올라섰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고양시 5771명, 수원시 5406명 등 2개 시가 처음으로 5000명대를 기록했고, 성남시 4680명, 용인시 4619명, 부천시4531명, 화성시 4339명 등 4개 시는 4000명대로 늘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52.9%로 전날(53.8%)보다 0.9%포인트 내려갔지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의 경우 47.3%로 전날(46.0%)보다 1.3%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1만7846명으로 전날(18만914명)과 비교해 3만6932명 늘어났다. 누적 치료자는 80만178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9명으로 전날(27명)보다 8명 줄어들었고 누적 사망자는 2533명이 됐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7.2%, 2차 86.2%, 3차 60.4%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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