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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투석 확진자 치료 지원”…울산시, 특수병상 151개 확보

“분만·투석 확진자 치료 지원”…울산시, 특수병상 151개 확보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03-04 09:49
업데이트 2022-03-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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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에서도 분만·소아·투석 등 코로나19 특수 확진자 치료를 위한 병상 151개가 확보됐다.

울산시는 코로나19 특수 확진자 치료를 위한 분만 1곳 94병상을 비롯해 소아 1곳 37병상, 투석환자 2곳 20병상 등 총 4개 병원 151개 특수병상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분만 병상은 경남권역 등 다른 지역 산모들도 수용할 수 있어 경남권역 임산부 분만특화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7일부터 운영하는 소아 병상은 소아 확진자 대면 진료와 입원 치료를 위해 마련됐다.

신장질환자들을 위한 혈액 투석 병상도 확충한다. 시는 울산대병원과 협의해 투석확진자 치료 역량을 4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고, 관내 종합병원 1곳과 최대 12명까지 투석 가능한 외래투석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 따른 일반 격리병상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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