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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수리산 산불 이틀째 진화중

안산 수리산 산불 이틀째 진화중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3-06 09:59
업데이트 2022-03-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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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화재로 산불 발생 추정”

안산시 상록구 장상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소방 헬기 5대, 소방차 28대, 진화 대원 88명을 투입해 2시간째 산불 확산을 막고있다. 연합뉴스
안산시 상록구 장상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소방 헬기 5대, 소방차 28대, 진화 대원 88명을 투입해 2시간째 산불 확산을 막고있다. 연합뉴스
소방과 산림 당국이 경기 안산시 수리산에서 전날 발생한 산불을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등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 진화 헬기 7대와 안산과 군포시 공무원 등 1200여 명을 투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지역 최대 풍속은 오전 7시 현재 초속 5.2m로 11.3m에 달했던 전날에 비해선 다소 줄었다.

이번 화재는 5일 오후 1시 35분쯤 안산 상록구 장상저수지 인근 수리산 수암봉 자락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인근 창고에서 난 불이 산불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로선 불길이 언제 잦아들지에 대해 예상하기 어렵다”며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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