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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화성 성벽에 우크라 평화 위한 조명 비춰요”

수원시 “수원화성 성벽에 우크라 평화 위한 조명 비춰요”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3-07 18:58
업데이트 2022-03-0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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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침공 끝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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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방화수류정 성벽에 우크라이나 국기와 ‘NO 등 평화기원 메시지를 미디어파사드 형태로 표현했다.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방화수류정 성벽에 우크라이나 국기와 ‘NO 등 평화기원 메시지를 미디어파사드 형태로 표현했다.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매일 밤마다 조명을 지역 문화유산 외벽에 비추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이날 밤부터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수원화성 성벽에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조명을 러시아 침공사태 끝까지 비춘다.

방화수류정 성벽에는 우크라이나 국기와 ‘NO WAR’(전쟁은 안 된다),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등 평화기원 메시지를 미디어파사드 형태로 표현했다. 화홍문 수문에는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노란색 조명을 설치했고 수원화성 성벽에도 파란색·노란색을 빛으로 표현한다.

시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가 하루빨리 종료되고 평화가 다시 찾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명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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