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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쓰레기 배출장소서 기관총탄 1발 발견…경찰·군 조사

용인 쓰레기 배출장소서 기관총탄 1발 발견…경찰·군 조사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3-08 12:34
업데이트 2022-03-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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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군 조사… 대공용의점 없어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용인서부경찰서 전경.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용인서부경찰서 전경.
경기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도로변의 쓰레기 배출장소에서 군이 사용하는 M60 기관총탄 1발이 발견돼 경찰과 군이 수사를 하고 있다.

8일 용인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40분쯤 용인 수지구의 한 고물상 주인이 실탄을 습득했다며 인근 지구대에 신고했다.

고물상 주인은 경찰에서 “폐지 등을 주워 오는 남성 A씨가 실탄을 주고 갔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쯤 수지구 풍덕천동의 한 도로변 쓰레기 배출장소에서 해당 실탄을 발견했으며 이틀 뒤인 6일 오후 7시께 고물상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실탄이 오래 돼 녹이 많이 슨 상태이고 국산이어서 밀수 혐의가 없어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실탄은 군이 수거해 갔으며 군과 경찰은 실탄이 발견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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