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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1196명, 사망자 293명 모두 최다

코로나19 위중증 1196명, 사망자 293명 모두 최다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3-15 10:02
업데이트 2022-03-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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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대선 하루 전날인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만명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이송되는 모습.  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대선 하루 전날인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만명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이송되는 모습.
연합뉴스
36만 2338명 확진 하루새 5만여명↑
하루 사망자 300명 육박하는 수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만명대를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6만 2338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0만 9790명보다 5만 2548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크게 늘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196명으로 전날(1158명)보다 38명 증가해 전날에 이어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1007명) 1000명대가 됐고 8일 연속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293명이다. 하루 사망자가 300명에 육박한 것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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